강릉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과 3일 협약식을 가졌다.

강릉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염금희)는 3일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식)에서 양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위기·가출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회복활동, 가정폭력 및 기타이유로 방치된 사각지대 청소년에 대한 발굴과 예방사업지원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지원과 정보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강릉교육지원청과의 정기적인 통합사례체계를 구축하고 대상 청소년에게 생활보호, 심리정서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염금희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교육지원청과의 통합사례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내 위기청소년을 조기발굴하여 지원하게 되고, 청소년의 복지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진행되어 청소년 권리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대한불교조계종문수청소년회가 운영하는 강릉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강릉시의 위탁을 받아 9세~24세까지의 16명의 청소년들이 생활 할 수 있으며 여성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033- 655-1424)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