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께 어버이날 특식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이하 복지관)은 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어르신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19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어르신 2000명를 대상으로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며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복지관을 방문한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에게는 카네이션과 무료특식 등을 포장하여 전달해드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520명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300명을 위해 일자리 현장과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를 전달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감사한 나눔도 더해졌다. KB국민은행 고덕역지점에서 3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어르신께 감사선물을 전하였으며, 삼성물산에서 후원한 4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은 지역 내 취약한 어르신께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되었다. 또한 배재중학교 학생들이 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 60개와 손편지를 복지관에 전해주어 지역사회 어르신께 전달했다.

복지관은 공식 유튜브채널 ‘양갱티비’(https://www.youtube.com/양갱티비)를 통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영상 공모전 발표와 직원들의 감사의미를 담은 영상을 게시하여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또한 어버이날 기념 댓글이벤트 ‘복지관 어버이날행사 퀴즈’를 진행하여 해당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12일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영상으로 인사드리는게 아쉽다”며 “아직은 안전을 생각해야 하는 시기라 어려움이 있지만 어르신들을 곧 뵙게 되기를 기대하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5월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