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한국체육기자연맹 시상식에서 오해원 기자가 ‘KPC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해원 기자는 그동안 2017 삼순데플림픽대회 및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관련 기사 등의 보도를 통해 장애인체육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시상을 진행했다. 오해원 기자는 “장애인체육과의 인연을 14년 동안 이어왔다. 지금까지 장애인체육의 여러 현장에서 만났던 고마운 분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또한 함께 일 했던 동료들의 배려가 아니었다면 장애인체육과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 될 수 없었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당초 2020년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개최되었다. KPC 올해의 기자상은 지난 2015년 처음 제정되어 매년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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