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자살예방센터는 7일 성북구 월곡중학교 1학년 170명 대상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북구자살예방센터는 성북구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인 학교에서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하도록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일 성북구 월곡중학교 1학년 170명 대상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성북구 내 장위중학교와 숭곡중학교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월곡중학교 생명사랑 캠페인은 중학교를 갓 올라온 1학년 170명 대상으로, 자해예방 책자와 생명존중 키트(플라워백 & 디퓨저)를 나눠주며 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도록 한다.

월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문에 있는 O, X 스티커 설문조사판의 질문인 “SNS로 자해 관련 게시물을 본 적이 있나요?” 질문을 보고 직접 스티커 붙이는 활동과 지급되는 생명존중 키트_플라워백을 통해 나만의 식물을 키우며 스스로 생명존중 인식을 향상시켰다.

또한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자체 개발한 넉넉 어플리케이션을 홍보하며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도울 수 있도록 홍보를 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자살예방센터 주니어생명사랑위원단인 월곡중 1학년 또래상담반과 동덕여대 대학생 그린멘토링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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