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자활센터는 12일 꿈꾸는 달팽이 공동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12일 꿈꾸는 달팽이 공동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 및 복지서비스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이 지역노동통합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꾸는 달팽이 송정임 대표자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 가족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개소하여 평택시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하여 2021년 현재 30개 사업단, 400여 명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꿈꾸는 달팽이는 2018년도 6월에 발달장애인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동체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의 공동돌봄과 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내 다양한 공모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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