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18일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이하 상담소)와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발달장애인, 부모, 가족에 대한 성인권 교육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의 수립 지원 상호 협력 ▲권익옹호 활동 지원 상호 협력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활동 지원 상호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구 세종발달센터장은 “상담소와의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겪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 4월 개소, 관내 12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주간활동서비스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 발달장애인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