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9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총 46개 우수프로그램 및 기관에 장관상을 시상했다.
대회에서는 사업 유형별 5개 최우수 프로그램과 27개 우수프로그램, 11개 민간분야 일자리 우수기관과 업체, 3명의 우수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등이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이 날 시상한 최우수 프로그램은 각 유형별로 공익형 푸른환경지킴이(성남시청), 교육형 숲생태해설사업(관악시니어클럽), 복지형 온누리복지도우미파견사업(용산노인복지관), 시장형 금정체육공원관리사업(금정시니어클럽), 파견형 경비원ㆍ문화재 발굴사업(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등이다.
유영학 복지부 관은 “그동안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지난 해 목표인 11만7000개를 달성했다”며 “이 대회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영학 복지부 관을 비롯해 손승미.임두성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대표자, 실무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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