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60세 이상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350여개 구인업체와 2만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할 예정이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일자리 총 7000여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공부문 일자리로는 교통서포터즈, 지하철 도우미, 음식물 쓰레기 제도요원, 다문화 어린이집 보육.놀이교사, 치매노인 돌보미 등 4700여개가 제공되며 민간부문에서는 노인모델, 건물관리원, 설문조사원 등 2500여개가 마련된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사진, 신분증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02-3285-8621~2)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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