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반초등학교는 행복누리주간을 맞아 폭력 없는 학급 문화를 만들기를 위한 “학급규칙 공모전”을 진행했다

수원 곡반초등학교(교장 정승자)는 행복누리주간을 맞아 폭력 없는 학급 문화를 만들기를 위한 “학급규칙 공모전”을 희망톡톡 학교사회복지실 주관으로 진행했다.

학급규칙은 학교라는 조직 내에서 학생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학생 스스로 토론하여 학급에 맞는 규칙을 정하고, 이를 통해 약속과 규칙을 준수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

이번 공모전의 “사뿐사뿐 공작새”라는 작품을 제출한 교사는 “갓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학급과 학교 내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정승자 곡반초 교장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기초적인 사회 규칙 및 사회화의 기초 학습의 기회가 사라진 것에 대해 우려하며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공감능력을 학교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