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청솔지역아동센터는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24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수제버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에 이어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수제버거세트 나눔 행사를 기획,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기부로 해피빈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통하여 수제버거와 음료를 함께 제공하였다. 한편, 청솔지역아동센터는 분당구 내 지역아동센터의 거점이 되어 각 센터에 수제버거를 배분하고 후원처 및 지역관계자, 분당구 내 지역아동센터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버거 세트는 평소 나눔협회와 함께 봉사를 실천해 온 최현석 셰프와 동료 셰프들이 함께 직접 만든 것으로 성남지역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됐다.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 더 함께 나눠야 한다는 뜻에 동참해 주신 신한은행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 이어 아이들에게도 따뜻한 특별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 나눔의 기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및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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