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미래연대(회장 최현준)는 가정의 달 맞이 희망과 사랑 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26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과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2개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미래연대가 주최하였으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LG생활건강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품은 마스크,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에서 필요한 14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이는 약 3000만원 상당으로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 총 2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회장,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광명시지부 김용선 회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달식으로 긍정적인 남북관계에 관한 생각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으며, (사)통일미래연대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저소득 가정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전달식이 가능하도록 연계한 한주원 광명시의회 의원은 의회 일정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오늘과 같이 귀한 나눔을 함께 기획할 수 있어 감사하다. 광명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나눔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회장은 “(사)통일미래연대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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