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재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비나눔 사랑나눔’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본 행사는 5월 한 달 간 개인 및 단체 나눔, 지역주민 나눔, 복지관 나눔의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 번째 테마인 ‘개인 및 단체나눔’의 일환으로 6일 목요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식 제공과 현주플라워카페 후원으로 카네이션 및 광진구청 후원 방역물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120여개 자양번영로 지역상점에서 함께 참여한 가정의 달 온기 나눔 모금 후원금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특식을 구입하여 지급했다.

두 번째 테마로 ‘지역주민 나눔’ 바자회가 25일 화요일 진행되었다. 방역수칙에 따라 시간대 별로 최대 1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8명의 지역주민이 의류, 잡화, 빨래비누 등을 구입하여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1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마지막 테마는 ‘복지관 나눔’으로 소원등 점등, 기념품 배부로 진행되었다. 10일 월요일에는 자양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광진1호점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 소원등을 점등하였고 소원등은 19일 부처님 오신 날까지 자양동 일대를 환하게 비췄다. 17일 월요일에는 식생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진구 약사회가 후원한 영양제와 특식을 전달하였으며, 18일 화요일에 복지관 앞마당에서 75명의 지역주민에 부채, 마스크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많은 지역주민과 나눔을 함께했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지역행사를 취소했는데 이번 지역행사는 방역수칙에 따라 소규모로 진행하니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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