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애 토크콘서트-장애 톡(Talk)까놓고 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양천구 장애토크콘서트’는 양천구의 주최로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의 자립생활, 장애인권, 정신장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져오고 있다. 매 회마다 주요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크로 지역사회에 장애의제를 공론화 시키며 2019년에 진행된 ‘양천구 장애토크콘서트-유디유톡(Universal Design Your Talk)’을 통해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2019.9.20.)’를 제정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진행되는 ‘2021년 제6회 양천구 장애토크콘서트’는 양천IL센터와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의 주관으로 장애인권을 중심으로한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종이 아나운서의 사회와 시각장애인 예술단체인 유니온앙상블의 소속팀인 ‘프리덤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토크쇼에서는 주제에 대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권희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김용구 센터장, 춘천시장애인위원회 박영림 부위원장,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정용충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춘천시 장애인지조례, 노원구 장애친화도시, 양천구 조례와 제도에 대한 분석 등을 통해 지역에서 장애의제가 함께 공존하기 위한 방안들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비접촉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다. 실시간 채팅을 활용하여 댓글 참여 이벤트와 퀴즈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청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천IL센터 관계자는 “장애인권과 자립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천구에서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단위에서 실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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