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사진 중 가운데)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 9회 세계 옴부즈만협회(IOI, 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총회에서 부회장에 피선됐다.

양 위원장은 대륙별 6개 지역 부회장 중 아시아지역 부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4년간의 활동을 하게 됐다.

양 위원장은 IOI 부회장 당선 후 “지지해 준 회원국에 감사를 드리고, 우수 민원처리기법을 공유하는 등 세계 옴부즈만들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옴부즈만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기관이나 공무원들에 대한 국민고충을 처리하는 비영리 기관들의 모임인 IOI는 1978년에 창설됐으며, 총 92개국의 138개 기관을 정회원으로 두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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