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진곤 사랑의열매 서울지회 사무처장, 주용태 서울관광재단 직무대행,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서울관광재단은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6월 3일 서울관광플라자 8층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서울 소재 관광업계 지원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서울관광재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급여 1% 기부 캠페인의 모금액 약 3000여만 원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관광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된 바 있다.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 기부물품은 서울시 관광협회를 통해 총 363개 관광업체 회원사에 6월 4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재단이 앞으로도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가 극심한 관광·MICE업계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 회복도약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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