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성남시의료원이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와 성남시의료원은 6월 8일 ‘발달장애인의 의료지원 및 권리보장사업의 공동 진행 및 맞춤형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의료원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의료원장, 경기발달센터 오남주 센터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전문기관과 지역사회 의료시설인 성남시의료원이 협력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등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 행동문제의 원인이나 개입 과정에서 발견되는 질환의 전문적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의 의료지원 및 기능향상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관련 지역사회 행정, 공공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용 △발달장애인 관련 홍보, 교육, 제도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양 기관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상호교류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협력내용의 효율적 추진과 세부업무의 상호협의를 위하여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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