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노인 인권
서울경찰-서울시, '노인학대 예방'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박찬균 | 승인 2021.06.15 10:34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와 함께 노인학대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대받을 가능성이 높은 노인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서울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15일부터 7월 말까지 노인학대로 2회 이상 반복 신고된 노인 중 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 160곳을 방문해 점검한다.

노인학대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서울경찰청·서울시·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이뤄진 실무협의체도 구성된다. 이 같은 대응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노인학대가 향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을 우려해 마련된 것이다.

실제로 노인학대 신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는 2018년 1319건, 2019년 1429건, 지난해 1800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노인학대 가해자는 친족인 경우가 98.3%로 가장 많았다. 사법 처리된 학대 유형은 신체학대(85.9%), 정서학대(8.4%), 방임(0.4%) 등이었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별도로 15일부터 한 달간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해 노인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자치경찰 시대를 맞아 '노인학대 예방'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찰과 서울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서울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찬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83 광진빌딩(대림동 990-44)  |  대표전화 : 02-847-8422    
등록번호 : 서울 다 05179  |  등록일 : 1996. 12. 10  |  발행·편집인 : 김종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조시훈
Copyright © 2022 복지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