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09 성북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복지관은 사회적 변화와 적응에 불리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를 개인의 생애주기관점에서 접근,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노인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만 55세 이상의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8월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16회가 진행된다.

교육은 노후경제상식, 생활법률상식, 역사문화탐방, 미술치료, 자살예방교육, 노년의 성교육 등을 거쳐 마지막 행복한 이별을 위한 죽음준비로써의 자서전 쓰기와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