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파란손해사정(대표 최강해)”은 22일 오후 2시 공단 서울남부지사 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파란손해사정(주) 최강해 대표 등이 참석해 손해사정업 분야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험관련 서류 전산입력 및 고객응대 분야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고용 신규 직무 발굴을 통해 2021년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보험 관련 서류 전산입력 및 고객응대 분야맞춤훈련을 통한 장애인 채용 진행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조사 및 발굴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파란손해사정과의 협약 체결로 장애인들에게 손해사정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일자리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고용을 확대하려는 파란손해사정의 노력이 고용률이 저조한 많은 금융업종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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