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양부모협회 박영숙 전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사진:복지부 제공>

박 전 회장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위탁부모로서 보호가 필요한 17명의 아동을 직접 위탁했으며, 1999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을 맡는 등 가정위탁 사업 발전을 위한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가정위탁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이 정상적인 아동과 같이 가정을 가지고,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직한 보호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요보호아동 보호 등 우리사회에서 어려운 아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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