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누리는 28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우리 인천 사회백신’나눔캠페인 일환으로 KF80 마스크 50만장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했다(사진왼쪽부터 ㈜다인누리 구정훈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8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우리 인천 사회백신’나눔캠페인 일환으로 ㈜다인누리로부터 KF80 마스크 50만장(1억31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인누리 구정훈 대표,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다인누리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역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를 기부한 것으로, 기부된 마스크는 관내 인천광역시정신재활시설협회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다인누리는 지난 2월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노숙인협의체에도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한 바 있다.

다인누리 구정훈 대표는 "사회복지시설들이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이용인원을 줄여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감염 사각지대를 피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라 들었다. 이번 마스크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들의 감염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물품이 꼭 필요한 가운데 흔쾌히 마스크를 지원해 주신 ㈜다인누리에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필요한 이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인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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