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60+ 책의 해'를 기념해 '2021 60+ 책의 해 추진단',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30일 오후 2시 서울 청년문화공간 주(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유튜브 채널: 60+책의해)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급증하는 고령자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고령 세대에게 책과 독서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사회복지학과 의학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원로회 대표인 성규탁 전 연세대 교수는 '노년의 행복, 독서와 장수'를, 서울대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책'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한지원 교수는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건강 독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회는 '시니어 출판시장의 오늘과 내일', '도서관의 고령자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함께 누리는 시니어 독서동아리'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이어진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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