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우수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구청 본관에 우수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 벽면에 마련한 명예의 전당에 지역 우수기부자 40명(팀)의 명패를 부착하고, 지난 26일 헌액식을 열었다.

우수 기부자는 최근 5년간 누적 기부액이 법인과 단체는 5000만원 이상, 개인은 1000만원 이상인 이들로 선정했다. 최다 기부자는 GS샵(SHOP)으로 총 3억500만원을 기부했다.

영등포구는 매년 누적 기부액을 산정해 우수기부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