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열린금천IL센터, 소장 남민)는 『오감만족 당일여행 1탄 - 동력패러글라이딩』을 전라북도척수장애인협회(군산지회/지회장 김현우)와 협력하여 지난달 12일 전북 익산시에서 진행했다.

이번 어울림자립지원 『오감만족 당일여행 1탄 - 동력패러글라이딩』은 2주간(05.24~06.06)의 홍보를 통해 총 22명이 신청해, 코로나 방역수칙과 금천구 우선 등을 고려하여 최종 14명(지체2명, 발달2명, 뇌병변2명, 시각4명, 비장애4명)이 선정됐다. 참여자 가운데 모녀와 함께 참여하신 분도 있어 모두가 함께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울림자립지원 『오감만족 당일여행 1탄 - 동력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통해서 이옥동(36세,뇌병변) 님은 ‘평생 소원이 패러글라이딩을 타보는 거였는데 이렇게 소원을 이루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은주(37세,비장애) 님은 ‘장애인분들과 여행은 처음인데 같이 게임을 하며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너무 좋은 것 같다. 하루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져서 아쉽지만 힐링하는 시간이였다’고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담당자는 추후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게 계획하여 금천구에서 익스트림스포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민 열린금천 센터장은 “이번 어울림자립지원 『오감만족 당일여행 1탄 - 동력패러글라이딩』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여가문화를 다양한 콘텐츠 형식으로 만들 계획이며, 비장애인은 장애인과 여행이 낯선 것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을 인식하고, 장애인은 다양한 여가를 선택하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여가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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