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달 29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및 더불어함께새희망과 함께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반려식물 전달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화누리 자원봉사단의 주도로 (사)더불어함께 새희망과의 공동기획으로 진행 되었으며, 준비 된 반려식물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천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되어 코로나19의 여파로 높아진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를 도모한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로 이루어진 이화누리 자원봉사단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지역 내의 복지기관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날 전달된 반려식물은 중랑구 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5명에게 전달되었으며, 반려식물 정보와 키우는 방법, 식물영양제 등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에 쉽게 접근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의 김종범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식물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는데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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