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의약품 유통업체인 비앤시메디칼(대표이사 이종라)과 함께 지난달 24일 협의회 나눔소통공감실에서'어르신 및 노숙인을 위한 종합 감기약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비앤씨메디칼 이종라 대표이사, 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6월 30일(수) 종합 감기약 7200개가 지원됐다. 협의회는 이를 서울시노인복지협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각각 노인거주시설의 어르신,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에 의약품을 기부한 ㈜비앤씨메디칼은 2004년 창업 이래 보청이라는 상호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쳐오다 2018년 현 상호로 변경한 바 있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고객 욕구 충족을 위해 종합건강쇼핑몰 비앤씨몰을 오픈한 바 있다.

기부전달식에 참여한 이종라 대표이사는 “이번 감기약 기부를 통해 어르신과 노숙인이 보다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의 연을 놓지 않겠다”며 추후 사회공헌 참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