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에서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7주간 지역 내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다시쓰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보조기기 다시쓰기 지원사업은 보조기기 고장, 사용자의 고령 등 기타사유로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되어 있는 보조기기를 수거하여 수리 및 세척 후 보조기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으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목욕의자 등 이동 및 일상생활 영역에 도움이 되는 기기가 주를 이룬다.

보조기기 다시쓰기 지원사업 심사 기준으로는 보조기기 보유수량, 경제상황, 착석, 기립, 보행까지 총 5개 영역에서 평가를 진행하여, 심사를 통해 총 20명의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원대상자에게 찾아가 보조기기 전달이 진행되었으며 전동보조기기, 욕창방지매트리스, 목욕의자 등 총 8품목 20개의 보조기기가 지원됐다.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와 같은 전동보조기기의 경우 보조기기 전달 이후 운전교육 및 관리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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