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센터는 7일 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7일 충청남도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했다. 오프라인 교육은 충청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같은 시간 6개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후견심판 청구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교육시간에는 ▲발달장애인과 성년후견제도,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공공후견인 선임을 위한 심판청구 절차 및 사후 관리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신탁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공공후견사례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권리구제를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발달센터는 관내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별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서비스, 부모교육, 가족휴식지원사업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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