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애통통봉사단 친구사랑 캠페인.

탑동초등학교(교장 고미자)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친구사랑“ 문화행사를 오는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친구 이름 꾸미기, 친구사랑 사행시 짓기, 우리 반 즐거운 친구사랑 활동과 학교사회복지사업 수원애통통봉사단의 친구사랑 캠페인으로 소중한 친구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함으로써 다같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 이름을 예쁘게 꾸미니까 기분도 좋고어서 친구에게 주고 싶다.”고 했으며, 3학년 학생은 “친구에게 받은 하트가 너무 예쁘고 친구들이랑 작품 사진 찍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수원애통통봉사단 관계자는 “친구사랑 문구를 고민하며 피켓도 직접 만들어보고 아침 일찍 등교하여 캠페인을 하니까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탑동초등학교 고미자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요즘 서로 못다한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친구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힘으로 코로나19 상황도 잘 이겨내며 탑동 친구들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