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행교육’을 진행했다.

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총 2개월에 걸쳐 25명의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행교육’을 진행했다.

<교통안전 베테랑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으로 ‘안전보행교육’, ‘안전운전교육’, ‘서포터즈 활동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노인 교통안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안전보행교육’은 1기~3기로 구성하여 보행안전 수칙 선포, 교통표지판 및 안전 보행방법 교육, 우리 지역 위험구역 조사하기, 도로교통공단 및 수원중부경찰서 연계를 통한 영상 및 대면교육, 골든벨 등 기수별 6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3기 참여자 이○○ 어르신은 “복지관 인근에는 골목길이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지켜야 할지 몰랐었다. 그러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보행수칙 등 새로이 알게 된 점들이 많았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며 지역사회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팔달노인복지관 윤학수 관장은 “그동안 팔달노인복지관은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안전보행교육 참여해주신 25명의 어르신들께서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안전한 팔달구를 위하여 앞장서주실 것”이라며 “7월에는 지역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역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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