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스타벅스코리아 목동 현대백화점지점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행복한 열흘나기’ 특별 후원 행사를 가졌다.

열흘나기는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후원모금함에 2000원을 후원하면 머그잔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500여명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정이 담긴 후원금은 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게 다양한 방법을 지원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송정은 매니저는 “기업과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뻤다”며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후원의 의미를 알려주고 동참을 독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안경점, 식당, 의료보조기기 등 양천구 관내 다양한 업체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10~20%의 이용료를 할인 등 올해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복지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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