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현재 서울시 관내에 운영되고 있는 교육기관 167개소와 실습기관 340개소의 교육과정과 출결사항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 부정 운영을 막고 보다 전문적인 노인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사업에 참가하는 노인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에서 개최된 ‘어르신일자리박람회’에서 모집된 250여명으로 이들은 모니터링에 앞서 지난 23일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내달 1일부터 25개 자치구별로 모니터링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세부활동내용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및 실습기관 교육생 출석부 관리 등 운영지침 준수여부 점검 및 관련규정 위반사항 발견 시 자치구 담당자에게 유선 통보, 기록업무를 수행한다.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는 한 노인은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부정발급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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