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일반 시민이 일대일로 보살피는 범시민운동 ‘행복나눔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노인, 장애인, 결손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생활 전반에 걸쳐 돌봐주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노인 등 1만6142명을 선정했으며 자원봉사자 1만3779명을 확보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복지정책이라도 틈새가 있기 마련"이라며 "소득 수준 관계 없이 다른 이의 손길이 필요하면 누구은지 일대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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