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6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비대면 환경 보호 봉사활동 ‘가족과 함께, 지역과 함께, 환경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지역사회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으로,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 총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내 공원, 둘레길, 등산로 등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 종량제 봉투(20L) 1봉지를 채웠다.

자원봉사자 김OO은 “‘종량제봉투 20L를 채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임했지만, 지역사회 내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쓰레기가 많아 환경미화원에 대한 감사를 느꼈습니다. 또한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참여한 김OO의 어머니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환경과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행하니 보람이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승호 관장은 안전한 비대면 봉사활동의 운영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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