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파우치[사진=부천시 제공]

경기도 부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아이스 파우치'를 부천지역 어르신 600명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스 파우치는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 팩을 모아 세척·소독한 뒤 방수천에 담은 여름용 물품이다. 몸에 부착하면 일정 시간 체온을 낮출 수 있어 폭염에 도움이 된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스 팩 재사용으로 환경오염이 감소하기를 기대하며 아이스 파우치를 만들었다"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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