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뷰티플마인드(이사장 김성환)과 28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애 아동, 청소년의 음악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음악 분야에 꿈이 있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재능 발전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 아동, 청소년이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과 뷰티플마인드 노재헌 상임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의 전문성 향상과 고용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음악으로 전 세계에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단체인 뷰티플마인드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문화, 예술 증진과 장애인 예술가 양성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뷰티플마인드 노재헌 상임이사는 “한국장애인재단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여 음악 분야의 장애 아동,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과 뷰티플마인드는 시각장애 아동의 재능 발전과 피아노 교육 지원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를 6월부터 시작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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