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내달 8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지적장애인의 이용자참여활성화를 위한 자기표현대회’를 개최한다.

지적장애인들의 표현능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언어와 예술 두 부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언어영역은 장애인 23개팀 25명이 참가, 나의 꿈, 직업, 지역 등에 대해 발표하며, 예술영역은 17개팀 120여명이 참여, 사물놀이와 연극 등 공연을 펼친다.

한편 언어 10개팀과 예술 3개팀을 선정,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오는 8월 22일 개최될 ‘한일장애인국제교류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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