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울 동대문구청에 1040만원 상당의 선풍기(서큘레이터) 104대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과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는 협회원 64명과 광주전남·충청·대구·경북 권역협회, 경기·강원지부, 신지식인봉사단, 장애인생명문화협회 등 11개 단체가 후원했다. 협회는 또 지난 2월부터 후원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큘레이터를 전달했다.

김종백 중앙회장은 "혹서기 폭염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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