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맞춤 서비스 지원 홈(HOME)복지관 사업’을 9월부터 실시한다.

홈(HOME)복지관 사업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사회 백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마트 기기(웨어러블)를 활용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의 홈(HOME)복지관 사업인 ‘도움No 함께Yes’ 참여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등의 건강관리를 비롯해 복지관 전문인력과의 상담 및 적합한 프로그램 참여 등 복지관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스마트폰 활용 능력이 높지 않더라도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관장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여 어르신이 직접 건강을 확인하고, 그 변화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 건강관리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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