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평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승학)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워진 노원구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지난 2일 자원봉사기초교육 및 나눔교육을 시작으로,  4일에는 노원에코센터와 함께 온라인 환경교육을 진행하였고, 6일부터 18일까지는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보호 실천수칙을 계획하여 일주일간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슬기로운 에코생활”을 진행했다.

서승학 관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마련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환경보호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고, 지속적인 실천동기를 부여받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환경보호 실천을 계획하고 실천해 보면서 평소에는 쉽게 지나쳤던 환경문제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실천을 하면서 뿌듯하고 즐거웠다.”,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사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실천할 계획이다. 좋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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