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장고협)가 주최하고 노동부가 후원하는 ‘2009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이하 문화제)’ 작품현상공모가 지난 달 30일에 마감됐다.

장애인의 문화역량을 계발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로 열 번째 개최하는 이 문화제는 시문학, 수필 소설 등 산문학, 컴퓨터그래픽/동영상, 사진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진 부문은 지난 5월에 사진촬영대회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았다.

올해 전체 응모 작품은  시 397편, 산문 130편, 컴퓨터그래픽/동영상 99편, 사진 366편 등 총 992편 접수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7.7% 증가한 추세다.  

특히 컴퓨터그래픽/동영상과 사진 부문에서 매우 두드러져 전년도 대비 각각 57.1%, 30.2%로 증가했다.

이번에 접수 마감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8월 초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or.kr) 게재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문화제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서울 (주)한화63시티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입상자 76명에게는 상장수여와 총 22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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