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관광버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한빗재단은 8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광부 앞마당에서 장애인용 관광버스 축하 시승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용 관광버스는 휄체어리프트가 자체 하단에 매립되는 방식으로 실내공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10~13의 전동휠체어가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좌석의자를 바닥에 심은 레인에 의해 이동시키거나 탈착 할 수 있어 실내공간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

휠체어리프트 작동시 소음이 적고 승하강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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