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가 8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막을 올려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조화로운 복지사회, 민관협력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를 열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 공무원·민간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8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엄태영 제천시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이태한 복지부 복지정책관의 ‘민관협력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 주제강연과 함께 지역대회 성과사례 발표, 그룹토의, 제천지역 사회복지시설 견학 등 2박3일간 진행된다.

시도별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별 복지 특수시책을 알릴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는 한편, 무대에서 사회복지인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기 진작 및 재충전을 위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대회사를 통해 미래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적 복지 강화,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민과 관의 협력적 관계가 필수적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재희 장관은 행사를 마친 후 제천지역 성인 지적장애인 시설인 살레시오의 집을 방문해 입소 장애인들을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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