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주거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관방충망 지원사업을 수행하였다. 반지하, 쪽방 등 열악한 집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폭염, 환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에 취약하며 경제적인 어려움마저 있다. 이번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의 나눔활동으로 마련된 기금(224만100원)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어르신 16가정에 현관방충망을 설치했다.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이희자(가명) 어르신께서는 ‘지하 단칸방이라 눅눅해져서 환기를 시키려고 문을 열면 집에 모기며 벌레며 계속 들어오는데, 잡을 힘이 었었다. 그런데 이제는 활짝 열어둘 수 있어 마음이 너무 편하다. 고맙다’고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액티브 에이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돌봄‧지원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문의(☎02-442-1026, 강동노인종합복지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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