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이도연.

대회 7일차인  8월 31일에는 양궁, 보치아, 사이클, 사격, 수영, 탁구 종목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했다.

탁구 단체전에서는 남자 단체(TT1-2), (TT4-5), 여자 단체(TT1-3) 모두 4강에 진출하며 최소 동메달 3개를 확보했다. 이번 대회 탁구는 3~4위전을 치르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한다.

기대를 모았던 보치아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정호원과 김한수(이상 BC3)는8강에서 각각 체코와 호주에게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은 페어경기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사이클의 이도연은 여자 개인 도로 독주(H4-5)에서 55분42초91로 10위를 기록했다. 사격의 김연미는 P2 여자 10m 공기권총 SH1 결선에서 191.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양궁 여자 W1 개인경기는 기상악화에 따라 다음날로 일정이 연기됐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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