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은 광영동 독거 발달 장애 가정에서 세탁, 정리정돈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과 함께 광영동 독거 발달 장애 가정의 세탁과 정리정돈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은 4호 가정의 정리정돈 환경개선 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의 욕구 조사를 거쳐 장애인 의견을 들어주고 세심하게 살펴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들은 각자의 맡은 부분의 정리정돈을 실천하고 있다.

양성모 단장은 “수줍은 미소로 고맙다고 표현해주는 장애인의 한마디 말에 오늘도 힘을 얻고, 봉사활동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5호 가정은 다문화가정으로, 다양한 소외계층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와 더운 날씨의 어려운 상황에도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살펴서 정리정돈을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2020년 6월 1일 개관해 중마권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스코 1% 나눔재단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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