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교사, 공무원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비대면 온라인 스쿨 실시간 수업을 하고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교사, 공무원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스쿨 - 업무의 달인되기 프로젝트'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상반기에는 '한방에 끝내는 올인원 오피스교육', ‘내 손안의 모바일 교육’, '시각장애 종사자를 위한 원 포인트 금융 특강'을 개설 및 운영하여 시각장애인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관계, 심리학에게 묻다’ 특강을 개설하여 심리학 및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2015년부터 운영해온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교육사이트 ‘실로암이러닝센터’의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여 최근 비대면 서비스의 트렌드를 반영한 실시간 라이브 강의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교육생은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여 이전보다 높은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평생교육팀의 유현서 팀장은 “앞으로도 실로암이러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교육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02-880-0530~4)으로 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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