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가 주관하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시흥시에서는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 주간을 맞아 매년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기념식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작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사전 녹화영상 상영 방식의 온라인 기념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기념식의 세부행사 중에서는 특히 시흥시의 11개 사회복지기관 39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이 특색있다. 이 외에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가 들려주는 시흥시의 사회복지 이야기: 당신 근처의 사회복지”라는 제목의 기념영상,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오건호 정책위원장의 기념강연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기념식 영상은 7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유튜브에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를 검색) 시흥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주간 동안 (9월 12일)까지 기념식 영상 시청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 시흥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기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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