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는 코레일유통(주)과 함께 8일, 추석행사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후원 전달식으로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4단계 격상에 맞게 비대면으로 의미 있게 진행된다. 추석을 맞이하여 장애인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 덕담 카드를 주고 받는 “달님에게 전하는 마음”과 영상을 통한 장기자랑 “영등포 갓 탤런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장애인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전달로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물품 전달은 방역수칙에 준수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되며 생활환경과 건강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김은순 이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영등포구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이 좀 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으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관장은 “앞으로도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당사자의 보통의 삶을 위해 앞장 설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주)는 2009년부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