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21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연극교실 ‘다시’를 진행한다.

연극교실 ‘다시’는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노년기 발달과업 달성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노년 문화 형성 및 노인 문화 활동가를 양성하고자 계획되었다. 교육 활동은 총 35회기로, 연극교실 ‘다시’ 단원 어르신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 또는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극교실 단원 어르신은 “연극을 배우면서 생활의 활력도 되찾고, 그동안 살아온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연극교실 단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연극 공연은 올해 말 복지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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